Posted on 2024. 05. 08.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 “중랑천 맨발 황톳길 조성 이끌어내!”

‘맨발 산책로 조성 조례로 반년 만에 성과’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맨발 걷기 활성화 및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이 도봉구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병건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11월, 제331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안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요청을 통해 반년 만에 결실을 거둔 것이다. 조례안 통과 이후 도봉구는 중랑천 제방길에 1.7km의 맨발길이 조성했으며 지난 4월 30일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개장식이 개최되었다.

특히, 안병건 의원이 강조해 왔던 황톳길과 세족 시설에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초안산 근린공원에도 6월까지 황톳길 조성과 숲길 산책로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도봉산둘레길, 발바닥공원, 둘리근린공원, 월천근린공원 산책로와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도봉구 전역에서 총 10km 이상의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안병건 의원은 “맨발 걷기는 유행을 넘어 이제 구민들의 일상이 되었다”며 “산책로가 도봉구의 아름다운 경관과 맞물렸을 때, 서울을 넘어 한국을 대표할 만한 맨발 걷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직접 산책로를 걸어보며 보완해 나갈 부분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