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3동, 장위3동 주민 자율 대청소’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곳곳에서 대청소가 펼쳐지며 깨끗한 성북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한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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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에는 정릉3동에서 주민들과 국민대학교 학생, 동주민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모여 민·관·학 합동으로 골목길 자율 대청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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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10개의 조를 구성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정릉시장, 배밭골 상점가, 통학로 등 골목길과 이면도로를 구석구석 청소했다. 특히 국민대학교는 김형진 교학부총장을 포함한 20여 명이 동참하여 골목길 자율 대청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정릉3동의 주요 통행 도로를 고압살수 차량 등 전문 장비로 주민들이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도로까지 말끔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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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에는 장위3동에서 직능단체, 주민, 공무원, 환경미화 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자율 대청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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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주민들은 8개조로 나누어 주택가 골목길, 학교 통학로, 하천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전단지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정비하였다. 또한 구청 살수차량 지원을 받아 겨우내 묵은 도로변 먼지와 쓰레기를 쓸어내는 물청소도 함께 이뤄지며 지역 일대 환경개선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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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둔 대청소 현장에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많은 주민 분들이 깨끗한 성북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대청소에 잠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에 대한 깊은애정과 관심으로 우리의 삶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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