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5. 16.
강북구의회 이상수·최미경 의원, ‘우이동 교통 관련 민원현장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과 최미경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5월 3일 우이동 도로교통 관련 민원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근처 우이동 삼양로 교차로 도로교통에 대한 민원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에는 강북구청과 도봉경찰서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했다.
앞서 주민들은 청백약국과 우림마트 사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건너편 시내버스 가스충전소를 이용하는 버스들이 교차로 이용 시 교통 혼잡이 야기되고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현장을 살펴본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불편함과 의견에 공감하며, 해결책을 논의했다. 도로의 사정과 주변 환경, 교통신호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해당 문제의 원천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는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비보호 좌회전 차선의 위치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안전심의 등 필요한 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상수 의원은 “해당 지역은 주변 여건과 도로 사정으로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그럼에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경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버스회사에 협조를 요청하거나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