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5. 30.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 ‘세일어린이공원 공감어린이놀이터 조성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은 지난 9일, 강북구 미아동 162-1에 위치한 세일어린이공원의 공감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하여 공사전 민원현장에 미리 방문해 공사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에는 강북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들과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민원인들이 함께 모여 어린이놀이터조성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와 안전에 관한 점검사항을 논했다.
올해 7월 공사 착수 예정인 세일어린이공원의 공감어린이놀이터는 현재 공공디자인심의 절차 이행 중으로, 주변에 어린이집 등이 다수 위치하여 강북구에서도 영유아?아동의 인구 비율이 높은 편인 점을 감안하여 공사 착수 시와 완공 시에 고려되어야 할 여러 가지 사항을 사업 전반에 반영할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특히, 곽인혜 의원은 의정활정 중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던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사업의 연장선에서 노후 놀이시설 정비와 바닥 포장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교체해야 하는 점 등을 확인했다.
또한 다양한세대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과 세대별 맞춤 운동기구를 정비하며, 수목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까지 함께 꾀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미끄럼틀 사이의 영아용 소규모 그네설치와, 유아용 놀이기구 푸가설치, 세대별 운동시설 구분, 안전한 트랙동선 설정 등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히 오갔다.
곽인혜 의원은 “미아동의 공감어린이놀이터를 시작으로, 강북구의 모든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며 자랄 수 있는 바람직한 여가시설공간이 곳곳에 조성되길 바란다”며 “완공된 놀이터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그 과정도 선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7월 공사 착수 이후에 현장에 또 다른 불편을 야기하지 않도록 끝까지 구민 편의에 신경쓸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