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6. 05.


도봉구의회 정승구 복지건설위원장, 지역곳곳 복지현장 누벼~

‘도봉구민들의 복지를 위한 의정에 최선!’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정승구 의원(창2·3동, 쌍문1·3동)이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도봉구민들의 복지를 위한 활동에 임기 말 의정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정승구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폐기물 관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등 다양한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 활동에 매진했다. 많은 구민들의 관심사인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한 의정에도 집중했던 정 의원장이 전반기 상임위원장 활동을 마무리하며 도봉구의 핵심 산업인 양말제조업과 지역구이기도 한 쌍문3동 주민들의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도봉구의회 입성 전부터 친분이 두터웠던 도봉구양말제조연합회장인 박병수 대경섬유 대표를 창2동 구립경로당(회장 박상종)에 양말 100세트를 후원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박병수 회장은 평소에도 꾸준히 도봉구민들을 위해 양말을 기부하고 있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는 2022년 11월 창립식에서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양말 4,750켤레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한, ‘도봉구 양말상회’(도봉양말판매지원센터)가 조성되며 도봉구 양말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기부에도 더욱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정승구 위원장의 지역과의 스킨십도 더욱 두터워졌다. 매달 꾸준히 지역 순찰을 통해 소통 강화에 힘써 온 정 위원장은 4월에는 쌍문3동 통장협의회(회장 유영희)와 이웃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한일병원 앞 우이천변에서 자신들의 기부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쌍문3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쌍문3동의 통장과 정승구 위원장 등의 기부물품은 물론 이웃들이 기부한 옷과 가정용품, 책, 신발과 같은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이 모든 물품은 주민들의 선한 마음과 통장협의회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졌다.

쌍문3동만의 훌륭한 행사는 정승구 위원장과 쌍문3동 통장협의회의 마음이 뭉치면서 성사됐다. 그들은 지역사회를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뜻을 모아 지난해 4월 우이천변에서 첫 바자회를 열었고, 올해까지 정기적으로 그 뜻을 이어나가고 있다. 수익금과 모금한 성금은 쌍문3동의 복지단체 곳곳에서 훌륭한 일에 쓰이며 큰 힘이 되고 있다.

정 의원은 “도봉구에는 많은 양말 제조업체가 있다. 업체들은 비록 영세하지만 지역주민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만큼은 어느 기업 못지 않게 크고 따뜻하다”며 “지역사회의 연대를 높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것도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승구 의원은 “쌍문3동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며 바자회 활동을 하면 지역사회 소식도 더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 의정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