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6. 12.
“도와주세요~ 도봉구청장~” 상반기 일정 출발!!
‘오언석 구청장,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민 SOS -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이 지난 10일 오후, 창2동에 위치하고 있는 신창시장 삼익쇼핑센터 앞에서 첫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적접 현장을 찾고, 신속한 조치를 위해 구·동 간부와 직원들이 동행하여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들으면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창시장 현장민원 상담에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민들은 ▲거주자 우선주차시설 확충 ▲지하 공영주차장 우범지역 예방 활동 강화 ▲마을버스 대기시간 단축 ▲창림초등학교 부근 카센터 이전 요청 ▲난립되어 있는 공중선 정비 필요성 ▲새마을금고 부근(덕릉로 59길) 좁은 골목에 양방향 차량 통행으로 유모차 등 주민들의 통행 불편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 중지된 건물 해결 및 원인 모르는 수도비 증가 등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후 의견을 제시한 주민들은 이날 단순 불편 민원은 현장에서 답변·처리하고, 복합 민원은 담당부서에 전달 후 이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구민들이 구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로이 개진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소 옆 ‘도봉구민 생각함’을 상담시간 동안 운영해 접수시간을 단축시켰다. 구정에 관해 의견이 있는 구민은 비치된 민원 신청서를 작성 후 생각함에 넣으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찾아가는 민원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분들이 궁금했던 부분이나 민원사항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현장은 문제의 출발점이자 해답이 있는 곳이다”며 “이번 현장민원 상담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현장민원 상담은 신창시장을 시작으로 도깨비시장(12일), 발바닥 공원(17일), 중랑천(18일), 신도봉시장(20일), 쌍문시장(21일)에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출퇴근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전철역에서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