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6. 13.
강북신협, 조합원과 해외여행 다녀와
신협에서 여행적금 판매, 조합원들과 여행하면서 소중한 추억만들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여행은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기대를 준다. 그것도 소중한 사람과 동행한 여행은 간직하고 싶은 추억의 실타래가 되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느라 많은 여행을 못해본 사람들이라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신협에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특별한 해외여행을 다녀와 화제가 되고 있다.
강북신협(이사장 곽숙기)이 바로 그 곳이다. 신협에서는 조합원 50여 명을 모시고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홍콩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자주 다녀온 분들이라면 혼자서 여행을 계획하기도, 추진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그렇기에 강북신협에서 곽숙기이사장이 특별하게 준비해 조합원을 모시고 여행을 다녀와 동네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다.
이번 여행의 시작은 신협에서 판매한 여행적금을 만기로 불입하고, 함께 여행을 가고자하는 조합원들과 매년 여행을 떠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한올한올 엮어내면서 또 다른 의미가 생겨나기도 한다. 신협의 신뢰와 이름으로 추진한 여행이다보니 세심한 곳까지 신경쓰게 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중이다.
이번 홍콩여행은 신협 직원들이 50여 명의 조합원들을 모시고 동행했다. 여행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정리해 주고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챙겨나갔다.
그러다보니 함께 여행한 조합원들은 “나이 들어서 해외여행을 갈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함께 여행을 가게돼 즐겁게 다녀왔다. 프로그램이 알차고 음식도 맛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았다. 신협에서 진행하는 여행은 건강이 하락하면 매년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번 여행을 기획한 곽숙기 이사장은 “우리 신협에서 여행적금을 들고, 불입이 만기된 조합원들과 함께 추억만들기 여행을 하게 돼 즐거웠다. 해외여행은 국내여행처럼 홀연히 떠나기도 쉽지 않고, 맘에 맞는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하려면 시간이나 일정등 많은 조율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신협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가격도 저렵하고 프로그램도 알차게 꾸려지게 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