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위한 마음건강캠프 진행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격무 보육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13일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에서「2024년 성북구 어린이집 격무 보육교사 마음건강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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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육교사 마음건강캠프는 장애통합 및 야간연장, 24시간, 다문화 등 취약보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우선 선발해 보육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심리적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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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온전한 쉼과 회복을 주제로 ‘아로마 명상 프로그램’, ‘오감오행 테라피’, ‘자연식 힐링 식사’를 하며 격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신선한 수목이 어우러진 곳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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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캠프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보육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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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들을 위해 항상 헌신적으로 애써주는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활기찬 보육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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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마음건강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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