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1동 자율방재단,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 정비’

관내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 위주 빗물받이 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 실시

지난 9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자율방재단(단장 정해욱)이 북악산로와 정릉로 일대 취약지역의 빗물받이를 일제히 정비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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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결한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취약지역의 빗물받이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빗물받이 내부에 퇴적된 토사 및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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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욱 정릉1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정릉1동 자율방재단은 많은 단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이 아닌 주말에 모여 활동하고 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청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여름도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릉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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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빗물받이 청소 활동에 참여한 서자경 정릉1동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항상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예측 불가한 돌발성·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한 만큼 복구 및 구호 대책을 수립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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