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회-강북구청, 당정협의회 개최

구정 주요 현안 협력 논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천준호 국회의원)는 지난 19일 강북구청(구청장 이순희)과 당정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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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회에서는 천준호 국회의원,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원, 이상수 의원, 최미경 의원, 박철우 의원과 김승식 강북구갑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재봉 특보, 성세운 보좌관, 이백균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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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에서는 이순희 구청장, 이방일 부구청장, 정연욱 행정안전국장, 김선옥 문화생활국장, 유옥현 도시관리국장, 조길례 교통건설국장, 박현정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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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 ▲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후속조치와 주거환경개선 ▲ 강북구청사 신축의 강북 발전 활용 방안 ▲ 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의 중단없는 추진 등 강북구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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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은 강북구에 봉제산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구청 차원의 봉제산업지원 전담기구 설치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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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된 안건 중에는 ‘맨발로 걷는길 확대 조성’과 ‘빌라관리소 확대’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개장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의 맨발로 걷는 길과 2023년 시범사업이 시작된 빌라관리소는 많은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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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최근 관내 학부모들이 천준호 의원에게 제안한 ▲ 관내 고교생 석식 지원 문제와 통학버스 운영 방안 ▲ 구청 관리 학교 부설 주차장의 이용범위 조정 문제도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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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은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 라면서 “앞으로도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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