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6. 26.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한민수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개소’

이해찬 고문,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등 참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한민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지역사무소(강북구 도봉로 146, 3층)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고문과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장경태 최고위원을 비롯해 안규백·조정식·서영교·천준호·김성환·이해식·김남근 국회의원과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원,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사무국장인 이용균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 시의원은 이재명 당대표은 축전을 읽으며 “한민수 의원은 소통을 중시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정치인이다. 당의 대변인으로서 빈틈없이 현장 브리핑을 해냈고 주민과의 소통과 세밀한 준비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강북 대변인으로서 강북 주민들의 삶을 살피고 강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해찬 고문은 “큰 선거를 한 20번쯤 치러봤는데 이렇게 극적으로 국회의원이 되는 건 처음 봤다. 무엇보다도 극적으로 공천을 줬는데도 거뜬히 당선시킨 강북 주민들이 정말로 고맙고 위대하다. 한민수 대변인이 의정활동을 폭넓게 잘해서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잘해 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축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주권재민의 대한민국, 그것은 바로 국민이 주인 되고 당원이 주인 되는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작을 바로 이곳 강북구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은 “한민수는 한없이 좋은 사람이고 민심을 하나하나 잘 살피고 무겁게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앞으로 강북구에서 무병장수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축사에는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덕담과 축하의 인사가 이어졌고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축사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동안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한민수 국회의원은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제가 인덕이 있는 것 같다. 모시기 힘든 (이해찬)총리님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4월 9일 마지막 유세했던 날, 단상에서 연설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머니 몇 분이 제 손을 잡고 잘 왔다고 해서 제가 좀 울었다. 중뿔나게 잘난 게 없는데 너 잘 왔다 내가 응원해 줄게 이 말씀하시는데 제가 너무 고마웠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의원은 “초심 잃지 않으려고 하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왔다. 선배님들, 당원들, 주민들이 저한테 새로운 일꾼으로 잘 해보라고 기회를 주신 거여서 너무 고마웠다. 민주당의 당심, 더불어민주당이 최고라는 걸 느꼈다”며 “제1호 법안으로 강북구을 6개 동 중에 4개동이 재건축 재개발 이슈가 있어 지역 밀착형 법안으로 재개발될 때 원주민들이 재정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라는 법안을 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특히 한민수 국회의원과 함께 할 강북구을지역 시·구의원들을 소개하고 함께 ‘민주당 만세, 한민수 만세, 강북구 만세’로 만세삼창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한민수 국회의원은 국민일보 정치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19년 국회 대변인으로 여의도에 입문한 후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후보등록 마지막날 강북구을선거구 공천을 받고 당선돼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끝으로 한민수 의원은 “넘치게 전해주신 기대와 응원의 마음들을 오래 기억하고 갚아가며 살겠다. 선거기간 강북대변인이 되어 유능하고 민첩하게 일하겠다고 드린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듯 보여도 결국 국민께서 하시는 것이라 믿는다. 저에게 주어진 본분을 잊지 않겠다. 국민의 삶을 단 한 뼘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일에 결과물로 증명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곳 강북에 와서 품었던 첫 마음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한결같이 국민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정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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