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6. 27.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자유발언’

“국가발전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 감사를 표한다”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14일 열린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감사를 표한다’며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노윤상 의원은 “우리 구 공무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은 우리 지역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고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구정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지키고 있는 그 자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구민을 위한 봉사의 자리라며 작은 업무 하나하나마다 모두 구민의 삶이 달려 있고, 사소한 배려와 정성 어린 노력 하나가 구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 의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주시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공무원들의 노력에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이러한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처우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달 강북구 소속 공무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지자체 공무원 사망의 주된 원인은 크게 악성 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 두 가지이다”며 곽인혜 의원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김명희 의원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노윤상 의원은 현재 조사위가 구성되고 조사를 진행 중인 사실을 밝히고 “자세한 내용은 조사 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는 점이다”며 “일이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13조에 따른 실태 조사를 조속히 실시해 장기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착수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