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03.
무공수훈자회 도봉구지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회원 및 유가족과 함께하는 오찬 데이트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무공수훈자회 도봉구지회(회장 박종효)는 지난달 25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오찬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무공수훈자회 도봉구지회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갑식이네 착한낙지 창동점(마들로 542)에서 40여명을 대상으로 오찬을 진행했다.
먼저 박종효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정신을 책임 있게 계승하는 것이 국가의 품격이고 나라의 정체성을 세우는 길이다.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봉구지회가 함께 예우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 김문숙 유족회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영웅이다”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 가자”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숭고한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도봉을 김선동 당협위원장은 “6.25전쟁은 우리의 아픈 역사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계셔서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봉구지회는 6·25전쟁, 베트남전, 대간첩작전 등에 참여해 승리하는 데 공을 세워 무공훈장 및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단체로서,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공훈을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