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03.


노원구의회 ‘로컬 선순환 모델 연구단체’ 착수보고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지난달 21일, 정책계발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모임인 ‘로컬 선순환 모델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로컬 선순환 모델 연구단체는 노원구 변종업소 거리 정화를 중심으로 로컬 선순환 모델에 대한 연구를 통해 노원구에 맞는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의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구성되었다.

동 연구단체의 대표는 노연수 의원이, 간사는 김준성 의장이 맡았으며 박이강, 이용아, 정시온 의원 등 총 5명이 오는 10월 말까지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로컬 컨설팅 전문회사인 ㈜모라비안엔코에서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 수행 방법, 연구 방향성, 과업 추진 전략 및 내용, 절차 및 수행 일정, 국·내외 사례 소개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사업책임자인 정의홍 수석은 “낙후되어 있는 거리를 개선하고 노원구가 가지고 있는 교육·문화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연구진에게 청년 세대를 위한 거리 조성, 비슷환 환경에 대한 개선 사례 여부, 사업 전·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이번 연구용역의 의미 있는 결과를 당부했다.

연구단체의 대표를 맡은 노연수 의원은 “결코 쉽지 않은 주제이긴 하나 지역의 오래된 문제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공적 영역에서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변종업소 거리를 정화하고 동시에 가치있는 지역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진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