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04.


전물군경유족회 성북구지회, 한전MCS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내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부금 쾌척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전물군경유족회 성북구지회(회장 고동진) 와 한전MCS 성북강북지점(대표 윤상식)는 지난 6월 25일 오전 10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유공자 및 유족 복지사업에 기부금 및 각종행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MCS에서는 호국영웅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자유에 감사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 성북구지회 고동진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우리 유족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원금의 액수와 상관없이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신 윤상식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고마움을 전한다. 그분들의 사업이 번창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전CMS 성북강북지점 윤상식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조금이나마 기억하고 싶어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가장이 없는 가운데 힘들게 살아온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빚을 갚는 심정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 좀더 많은 금액과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겠다. 제가 이렇게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도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전했다.

한전CMS 주식회사는 한국전력 자회사로서 검침, 송달, 해지, 체납, 기초수급자 지원 등 전기요금을 징수하고 관리하는 곳이다. 전국에 198개 지점이 있는 대규모 회사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곳을 찾아 다니고 있다.

특히 각 지점마다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부서가 마련돼 있고, 지자체와 협력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담과 방문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는 일들을 상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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