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0.


(가칭)창2동 60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 성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가칭)창2동 60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문정식)는 지난달 29일 오후, 도봉구 성결교회(도봉로 106길 48)에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문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도봉구의회 정승구 의원 등 토지등소지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2동 60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가 주관해 현재 창2동 608번지 일대를 우선 신속통합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신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먼저 정승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창2동을 위해 열심히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김재섭 국회의원의 축사를 대독했다.

김재섭 국회의원은 “중공업지역으로 개발을 막고 있지만, 창2동 재개발·재건축에 진심을 보여드리겠다. 온 힘을 다하겠다. 창2동의 획기적인 변화에 힘을 쓰겠다. 이번 신통기획이 물골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 왔다.

문정식 추진준비위원장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은 토지등소지자분들의 50%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토지등소자자분들과 주민들이 염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하건축사사무소 상무는 이날 참석한 토지등소지자 및 주민들에게 신속통합기획를 이해를 돕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건축기회분야(미확정) ▲토지이용계획 ▲건축계획안(건축개요,배치도,조감도 등) ▲주요 요점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정부의 공공재건축 때와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면서 멈춰있던 서울 재건축단지들이 서서히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모양새다. ‘신속한 인허가’라는 불확실한 유인책 대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나 층수규제 완화 등과 같이 근본적으로 재건축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개발 사업에 공공이 행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시가 계획수립 단계에 참여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시행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일사천리로 통과하게 해주겠다는 것. 전담기구인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통해 △건축심의 △교통심의 △환경심의를 한 번에 통합심의해서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키는 것이다.

한편, 재건축단지 신속통합기획 참여는 수시 접수는 재건축단지나 기존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언제든지 신속통합기획에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조합 및 추진위원회 등 시행주체가 있을 경우 총회 또는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접수할 수 있다. 시행주체가 없는 경우에는 자치구 사전논의를 거쳐 신청서를 시에 접수하면 된다.

이어 창2동 608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가칭)창2동 60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전화 ☎02-903-6081, 904-6081(문정식 추진위원장)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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