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주민자치협의회, ‘선진지 탐방 및 문화체험 진행’

“13개 동 회장, 다양한 정보를 보고 듣는 소중한 시간 가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한동진)는 지난달 26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선진지 탐방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 남동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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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출발에 앞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자치 활동에 힘써 온 주민자치협의회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와 우리구 발전을 위해 다른 지역과의 소통으로 다양한 정보를 보고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북구의회 유인애 박철우 최미경 노윤상 의원들은 “강북구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달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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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선사 유적 공원을 관람하고 인천광역시 남동구 신민호 논현1동 주민자치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신민호 회장은 “인천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생활여건이 다르긴 하지만 주민들의 한마음으로 활동하는 것은 어느 곳이나 같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도 살기좋은 우리 동네를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 가고 있다”며 강북구 주민자치협의회 13개 동의 회장들의 하나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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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진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자치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얻고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강화된 마을자치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중심 마을 운영의 기반이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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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각동 13개회장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강북구 지역 활성화에 좋은 자양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 강화는 물론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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