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0.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 취약계층에 선풍기 670대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등을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이 시원한 여름나기로 이어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4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으로 20개 동주민센터와, 8개 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가족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여름철 폭염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 670대를 지원했다.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은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해 연중 기부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문봉사단 집수리봉사 자재비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냉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 1억 4천 7백만 원,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6억 2천만 원, 총 7억 6천 8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김○○ 어르신은 “6월에 갑자기 더워져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선풍기를 지원받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주민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인 성북구민의 뜨거운 마음이, 우리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까지 이어진 것 같다”라며, “온기를 나눠주신 주민과 기업 그리고 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