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1.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솔샘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록에 앞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달 11일 솔샘시장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솔샘시장은 50년 전통의 골목형 상점가 시장으로 형성은 되어있었지만, 시장 상점가 지정 및 상인회 등록이 되어있지 않았다. 노윤상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의논하며, 시장 상점가 지정등록을 위해 상인회(회장 김명진) 와도 간담회 등을 거쳐 이번에 등록하게 되었다.
솔샘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록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이내의 면적에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 중 조례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받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뿐 아니라 낙후된 시설 보수, 각종 구 사업, 시 공모사업 참여도 가능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강북(을) 박진웅 당협위원장도 함께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진웅 위원장은 “어린 유년 시절 솔샘시장에서의 떡 뽑기, 달고나 뽑기 집의 추억을 들려주며 이번에 상점가 지정이 되어 참 기쁘다”며 “서민의 애환이 있는 솔샘시장이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후손에게까지 오래도록 번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윤상 의원은 전달식을 마치고 집행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노 의원은 “전통과 역사가 있는 솔샘시장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계기로 더욱 많은 주민이 솔샘시장과 주변의 상가를 찾고 활기찬 골목상권으로 자리 잡아 생계형 자영업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갖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