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1.


강북구의회 심재억 의원

‘특수아동학부모쉼터 지원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심재억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지난달 28일 오전,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구 특수아동학부모쉼터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북구의회 최인준 의원과 곽인혜 의원을 비롯하여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장, 체육시설팀 팀장 등 구청 담당자들과 강북웰빙스포츠센터 팀장 등 협력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효정학교 교장, 실장과 특수아동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북구 특수아동과 학부모들의 염원에 의해 ‘강북구 특수아동학부모쉼터’가 개소된지 3개월이 지남에 따라 그간 쉼터 이용에 불편함은 없었는지 확인하고, 추후 강북구 특수아동을 위해 수영과 같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편성이 가능한지 의논했다.

심재억 의원은 시각장애 영유아뿐 아니라 발달장애아동 등 강북구의 장애아동들이 관내 시설에서 진행하는 수영 등의 체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추후 해당 프로그램 편성 시에 고려될 사항과 가족 탈의실 등의 추가필요 시설을 검토하도록 하고,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통학시킨 후 쉼터에 머무르는 동안 좌식의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를 당부했다.

심재억 의원은 “장기적인 목표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드는 것이다”며 “쉼터 개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북구 차원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구민들뿐만 아니라 효정학교 등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상생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