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1.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 만반 준비 시작 ‘첫발 떼’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 14개 업체 선정 ‘수출 멘토링’ 가져
미국 시장 진출 준비 일환, 멘토 미국 플러튼시 오세진 시장경제 고문 나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6월 27일 도봉구 양말상회에서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멘토링’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하고 지역 내 14개 중소 제조업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이들은 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수출 멘토링’에서 멘토는 미국 플러튼(Fullerton)시 오세진 시장경제 고문이 맡았다. 오 고문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부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12통상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오 고문은 플러튼시 대표단과 함께 도봉구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도봉구를 방문했는데 이를 계기로 멘토로 초청됐다.
이날 오 고문은 LA시장 현황, 수출 노하우 전수, 수출 품목 선정 등 수출 전략에 대해 컨설팅을 했다. 특히 기업 특성에 맞는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수출 멘토링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무역전문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멘토 상담 결과를 토대로 LA한인축제에 맞는 제품을 준비해서 큰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에게 이번 멘토링이 유익했길 바란다”며, “LA한인축제에서 도봉구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02-2091-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