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1.


종암동 새마을부녀회, 영양가득! 기운든든! 사랑의 삼계탕 나눔

지난달 27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에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종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부임)는 폭염을 대비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부녀회 회원들은 며칠 전부터 매일 모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행사 전날에는 새벽부터 갖은 약재로 직접 끓인 육수와 생닭을 손질 후 삼계탕, 겉절이, 떡 등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130세대에 전달했다.

종암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해마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끓여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포장해 직접 전달까지 해왔다.

직접 삼계탕 전달받은 어르신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삼계탕을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과 음식들을 먹게 되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다가오는 여름, 이른 아침부터 건강한 음식 나눔으로 어르신들 건강을 챙겨주시고 살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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