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7.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易地思之, 현장에 답이 있다’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화합과 바른 정치를 위해 힘쓸 것!”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제9대 후반기 부의장에 국민의힘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선출됐다. 앞서 전반기 2년동안 숨쉴 틈도 없이 주민을 위해 발 벗고 의정활동에 나선 조윤섭 부의장은 후반기에 들어서며 “평의원에서 부의장 자리에 선 만큼 주민을 위해 더 힘쓰고 발전된 강북구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조윤섭 부의장은 “김명희 의장과 동료의원들 그리고 집행부 간에 중간자 위치에서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며 “강북구 발전과 합리적인 제안, 더불어 의회가 제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집행부 감시 및 견제 등 부의장으로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 강북구의회 부의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강북구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강북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 항상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부의장으로서 정당을 넘어 14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봉사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그래서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존중받고, 정당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고, 살고 싶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방자치단체 구의회 부의장이란 자리는 그동안 당 차원에서도 그렇고, 구의회 차원에서도 목소리를 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의장으로서 김명희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들을 비롯해 당원들과 강북구의원 등 특히 주민들을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눠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주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당리당략이 아닌, 탁상행정이 아닌, 주민을 위해 일하는 구의원과 부의장, 협력하고 소통하는 강북구의회가 되도록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

▲ 구의원의 역할이란?

구의원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이자 의무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그리고 제대로 하겠다. 잘못된 방향으로 구정을 이끌어 갈 때는 바로잡기 위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올바른 균형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특히나 구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잘 감시하겠다.

또한, 구의원은 누구보다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민원 해결사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현장 중심으로,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구호 아래 그 의미를 깊게 새기며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올바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강북구의회 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편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아래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아직은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 국회나 시의회는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의장과 부의장 다음으로 서열 정리가 되어 있지만, 지방의회는 지역 형편상 맞지 않아 의전 서열과 각 상임위원장 등이 있기에 지역 형편에 맞게 위원장들 다음으로 각 원내대표의 위치를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지방의회는 대화 등을 통해 가장 민주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장으로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이 교섭단체 간 소통으로 가장 지방의회다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 본다. 아울러 교섭단체 각 원내대표는 ‘정당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이다’고 본다. 정당간의 협의할 필요성이 중요하다.

▲ 우이동 솔밭공원 뒤 군부대 개방 위해 힘쓸 것!

우이동 솔밭공원 뒤 군부대 개방을 추진하고 싶다. 이곳은 군사보호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해당 군부지는 과거 일본군 20사단 예하 부대가 주둔했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에 이 부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장소로 활용하면 그 의미가 클 것이다.

국방부 소유 46,633평, 산림청 소유 38,308평 등 총 85,000평의 넓은 땅을 강북구의 명소인 솔밭공원,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하여 주민분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추어 군부대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부의장으로서 정부와 집행부 등 개방을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넓은 땅을 강북구 명소인 솔밭공원과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또한, 수유1동 빨래골 생태공원에 인공폭포 설치 계획이다. 산쪽으로 벽면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 타 자치구에 비해 자연환경에 맞는 인공폭포를 설치하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집행부는 ‘산림청과 정부의 땅이고, 지하수가 가능할지’ 등의 걱정스러운 집행부의 현실 가능성 낮다는 답변은 받았지만, 검토도 하지 않고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내놓은 집행부에 탁상행정의 결말이라고 본다. 하지만 저는 현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강북구민들과 함께 하겠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강북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조윤섭 의원입니다. 벌써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지나 후반기 의회가 열렸습니다.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주민들의 뜻을 소중히 받들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부의장과 구의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주어진 조건 속에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강북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 구민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구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제9대 강북구의회 후반기 조윤섭 부의장은 앞으로 당리당략을 떠나 강북구의회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본인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주민 편에서 易地思之’ 하여 민원 해결에 앞장서는 등 그의 끈기있고 송곳같은 민원해결사로 불리는 그의 부의장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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