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7.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과 의장단
‘후반기 첫 행보로 대한노인회 이상묵 회장 예방’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지난 9일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 노원경찰서 및 노원소방서 등 관내 유관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에는 손영준 의장과 김경태 부의장, 부준혁 운영위원장, 강금희 행정재경위원장, 조윤도 보건복지위원장, 노연수 도시환경위원장, 안복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준경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첫 일정으로 노원구 최고 어르신 단체인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를 찾아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날 의장단은 이상묵 회장을 만나 노인 복지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경로당 운영비, 교통편의 지원 및 식사 문제, 어르신 표창 활성화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경청하며 구의회 차원에서 노원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노원경찰서를 찾아 관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의회와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 채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교통 민원에 대한 현장점검과 어린이와 여성, 장애인 및 어르신 등 노약자들에 대한 범죄예방 강화를 당부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노원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관내 안전사고 현황보고를 들은 후 산림이 많은 지역 특성상 산불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과 노원구청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방재시설 및 안전사고에 대한 연락체계 점검에 빈틈없이 신경써 주길 당부했다.
손영준 의장은 “후반기 의장단 첫 의정활동으로 노원구 어르신 단체인 대한노인회를 제일 먼저 예방하여 격려의 말씀과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며 “노원구의회는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현장 중심 의정을 펼칠 예정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강화하고 구민들의 생명, 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