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7.


강북미래연구소 개소, ‘본격적인 운영’

최선 대표, “犬馬之勞 강북구 발전과 변화위해 힘쓸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미래연구소(대표 최선)가 지난 14일 오후, 강북구 송중동 소재 분수대 옆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강북구의회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의 이력을 가진 최선 전 의원이 대표로 나선 이번 강북미래연구소 개소식에는 박용진 전 국회의원,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북구의회 최치효·곽인혜·심재억·최인준·유인애 의원,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 등 다수의 전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날 축사에 나선 박용진 전 국회의원은 “최선 대표의 좋은 기운으로 강북구의 미래를 위해, 또 강북구 주민들을 위해 좋은 활동, 좋은 기운 많이 품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의장은 “제가 구의원을 처음 할 때 롤 모델이 바로 최선 전 의원이다. 정치에 입문해 강북구와 서울시를 위해 일하는 과정을 보면서 여성이 정치하기 참 힘든데 저런 의원이 돼야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초선 4년을 일해 왔던 것 같다”며 “최선 전 의원의 새로운 정치 인생을 출발하는 강북미래연구소 개소를 응원하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함께 힘을 합쳐 걸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특히 강북구 장수군향우회에서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강북미래연구소는 강북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북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과거 연구활동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강북구의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과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강북미래연구소는 지난 5월 말에 새롭게 간판을 달고 매월 첫째 주에는 회원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강북미래연구소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회원 가입과 후원을 당부했다.

최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처음 강북구 정치입문은 만삭의 몸으로 강북구의원 선거에 나와 당선되고 재선의원이 되고 서울시의원 활동, 국회의원 보좌관 활동 등을 지냈다. 강북미래연구소라고 간판을 걸었을 때는 제일 고민했던 건 미래 발전이었다”며 “제가 지방의원, 국회의원 보좌진으로서 배웠던 것들을 강북미래연구소를 통해 강북구에 여러가지 활동들을 펼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강북구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정책을 연구하고 구청과 구의회와 함께 정책 예산과 관련해 강북구 주민들의 소중한 소망, 작은 희망을 키워낼 수 있도록 하고 강북구가 1cm라도 달라지고 발전하는 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선 대표는 “오늘 개소식 이후부터는 강북미래연구소의 멋진 활동으로 찾아뵙겠다. 그리고 강북미래연구소가 ‘활동을 잘하더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강북구 발전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겠다. 많이 격려와 칭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북미래연구소 최선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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