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7.


북부교육지원청, 지역기관 연계 교육프로그램 ‘스탬프 에듀투어’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과 SAM&(샘앤드)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스탬프 에듀투어’가 오는 7월 30일부터~8월 11일까지 SAM&(샘앤드) 각 기관에서 진행된다.

SAM&(샘앤드, Science, Astronomy, Art, Math, &(And) center)는 노원수학문화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로 구성된 기관 협의체이다.

스탬프 에듀투어는 지역사회 교육기관이 협업하여 학습자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관 방문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과학·수학·천문·예술 및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주체적으로 배우며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활동들로 채워진다.

2024년도에는 기존 활동지를 통한 수기 스탬프 인증 방식과 더불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디지털 스탬프 인증 방식을 도입하여 스탬프 에듀투어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오는 7월 30일부터~8월 4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노원수학문화관의 ‘일상 속 수학’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의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오늘의 밤하늘’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천사의 향기’가 있다. 이어 8월 5일부터~10일까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의 ‘미래기술 콘텐츠 체험’, 8월 6일부터~11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의 ‘별꼴’을 만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 오전 9시부터~7월 24일 오후 6시까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네이버 예약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교육장은 “에듀투어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지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능동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배움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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