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7.


강북재상아카데미, 도봉구 수어 통역 센터 봉사활동 진행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강의 제공’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비영리 단체 ‘강북재상아카데미(공동대표 장재훈·이상민)’가 서울시 도봉구 수어 통역 센터에서 노인과 농아인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및 그룹 운동과 영양 강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서울동행’에서 주관하는 ‘2024 서울청년기획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강북 재상 아카데미는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강의를 수강한 서울시 도봉구 수어 통역 센터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 중에 4.8점을 기록했으며, 지속적으로 도봉구 수어 통역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강북재상아카데미는 강의에서 ‘노쇠’에 대한 정의와 식습관에 대해 진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소 섭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한 그룹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스스로 제고할 수 있는 활동들이 이어졌다.

그룹 운동 이후 지속적인 운동을 위한 소도구를 제공하고 영양 섭취를 위한 단백질 간식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나음케어(트라택)는 세라밴드, 폴더블 요가매트 등 물품 협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상민 공동대표는 “도봉구 수어통역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공식 사업으로 시작한 첫번째 봉사활동이었으며, 메인 강사로 그룹 운동을 진행했다. ‘건강’이라는 단어에는 행복이라는 말이 숨어 있다고 한다. 그 뜻은 행복하기 위해선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산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고 노쇠해지며,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여러 합병증들을 맞이하며 행복과 멀어지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건강에는 운동, 영양, 휴식이 꼭 필요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창민 팀원은 “다양한 건강 정보가 만연한 현 시점에서 이 조차도 습득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지역 사회의 많은 취약 계층에게 외적 그리고 내적 건강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스포츠의학을 전공하고 기업 내 임직원 건강증진 업무를 수행하면서 건강한 신체가 있어야 원활한 일상 생활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강북재상 아카데미가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청년들로 자리매김 하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 재상 아카데미는 7월 6일 서울시 도봉구 수어 통역 센터에서의 첫 사업을 시작으로 유관기관으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히며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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