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17.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

‘오패산로 35길 5 일대 골목포장공사요청 민원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은 지난 7일, 강북구 오패산로 35길 5 일대의 골목포장공사 요청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공사진행의 방향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구역은 도로이지만 승용차 한 대가 겨우 지날 수 있는 정도로 폭이 좁은 골목으로, 지금까지 20년 넘게 도로포장이 되고 있지 않았던 상태이며 현재까지는 보수공사만 간간히 진행되었다. 강북구의 여타 골목길과 이면도로 관련 민원문제와 유사하게 집주인과 도로주인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민원으로 해당구역은 특히 도로주인이 다수인 관계로 공사 승낙서와 이의신청서만 제출된 상태다.

곽인혜 의원은 이의가 없는 경우 도로와 인근 주택의 상황에 따라 도로포장을 시작할 것이며, 이에 따라 기간은 소요될 수 있는 점, 소송시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원칙적 절차준수가 우선시되는 점 등을 설명했다. 또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히 과정을 거쳐 도로포장을 진행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했다.

이어 곽 의원은 도로포장이 시작된다고 해도 반지하 창문과 좁은 골목에 도로 인근 노후주택이 많아 파손위험없이 깔끔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이날 민원현장에 함께 나온 강북구 도로관리과 담당자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곽인혜 의원은 “이런 노후주택과 도로는 여러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걸려있는 중요한 민원현장”임을 강조하며 “공사진행 전후로 놓치는 부분없이 꼼꼼하게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