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방위 방역 대책 선제적 방역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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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등 3인 구성 방역기동반 2개반 가동

하천변, 민원 다발 구역 등 방역취약지역 대상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모기의 계절 여름을 대비해 하절기 특별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구는 앞서 수립한 월간 방역 소독계획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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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은 직원 등 3인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2개반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방역 장소는 하천변, 민원 다발 구역 등 방역취약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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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풀숲이 많은 하천변과 하수구는 연무·분무 방역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하천변과 하수구·정화조 등의 고인 물에는 유충구제를 통해 모기 등의 유충을 집중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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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중랑천, 우이천에 대해서는 인근 자치구와 함께 일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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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해충 관련 민원의 경우에는 민원 접수 후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방역 소독 등의 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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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개인주택 주민 대상 유충구제제 배부도 실시하고 있다.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 방역과 비교해 방역의 범위를 좁힐 수 있기 때문에 성충방역보다 유충방역이 더 효과적이다. 유충구제제는 동주민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상반기 배부를 완료하고 현재 하반기 배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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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씌우기’ 사업은 일찌감치 완료했다. 본 사업은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별도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방법이다. 구는 지난해 겨울부터 실시해 올해 상반기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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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기 방제를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을 벌이며 구민의 모기 관련 고충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생활 속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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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방제 방법으로는 화분 물받이, 우수받이통 등에 뚜껑을 덮거나 망을 씌워 두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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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의: 도봉구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1팀 02-209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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