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7. 25.


강북구의회 심재억·최인준 의원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시설과 빗물받이 집중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곳곳에 지난 19일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북구의회 심재억 의원과 최인준 의원(삼양동·삼각산동·송천동)이 장마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들을 방문하여 하수도시설과 빗물받이를 집중점검했으며, 그중 삼양동, 삼각산동, 송천동 인근의 배수로와 우수관을 살펴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강북구는 서울시에서도 저층 주거지가 특히 밀집해있는 자치구인 만큼 이번처럼 집중적인 호우가 예상되는 시기에 특히 더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장을 방문한 두 의원은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뿐 아니라 산사태 위험요소와 비탈길 수해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들도 철저한 사전 상황파악과 선제적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심재억·최인준 의원은 배수로의 오물과 낙엽 적재를 막기 위한 시설 정비를 통하여 직접 현장에서 우수관 점검 작업을 펼쳤으나 며칠간의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있는 지금, 더 큰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사전 정비 및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확인했다.

특히, 심재억 의원과 최인준 의원은 “하수구에 축적된 쓰레기, 식물 등으로 물길이 막혀 역류 및 침수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더 심해지기 전에 최대한 여러 곳의 하수구 오물을 치우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