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01.


김근태기념도서관, 2024년 ‘길위의 인문학’ 운영

“삶은 언제 문학과 예술이 되는가, 주제로 총 11회차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은 8월 3일부터~10월 26일까지 도봉지역 문학과 예술을 통해 시대정신을 살펴보는 ‘삶은 언제 문학과 예술이 되는가’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2024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학과 예술을 통한 도봉구의 시대정신’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강연 9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1회차로 진행되며, 문학과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별 강연을 맡는다.

각 분야 전문강사는 강정화(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고형진(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김형수(신동엽문학관장), 정윤선(시각예술가), 이소연(시인) 등이며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구통합도서관(http://www.unilib.dobong.kr/main.do) 내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20명~30명 내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근태기념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euntae.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956-31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및 미술관 기능 겸하는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형 도서관’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은 故 김근태 선생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뜻을 기억하기 위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는 민주주의·인권 특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며. 민주주의와 관련된 기록물을 보존·전시하는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형 도서관’ 특징을 가진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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