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01.


도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안병건 의장

‘봉사의 달인’은 앞으로도 주민곁에서 계속 이어갈 것!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제9대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에 안병건 의원(국민의힘, 창1·4·5동)이 당선됐다.

안 의장은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해왔고,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서 견제와 감시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히며 앞으로 도봉구민들만 바라보는 의장이 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안병건 의장은 서울시 최초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18회 대만민국의정대상에서 개인부문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고의원상은 안 의장이 지난 제6대 도봉구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구민에게 봉사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조례 등 제도를 개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결의안과 5분 자유발언,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필요한 정책 개발에도 힘써온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아울러 안 의장은 도봉구의 숙원사업인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GTX-C 지하화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은 현재 제9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열정 있고 하나된 의회를 만들기 위한 그의 바람이 그대로 녹아있는 부분이다.

또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방자치를 만들고, 일 잘하고 하나된 의회를 목표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안병건 의장은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시장실 일정에 맞춰 창동역 주변 장기전세주택 사업설명회장 앞에서 건설 백지화에 앞장서며 삭발시위를 이어가 무산시킨 도봉구 첫 사례로 손꼽힌 바 있다. 그의 의정활동은 항상 주민 곁에 있다는 것이다.

안병건 의장은 의회 출근과 동시 그의 머릿속에는 구민을 위한 봉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먼저 생각한다고 한다. 그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새마을운동 지도자 생활을 몸소 느끼고 배워가며 자신이 직접 동네를 가꾸고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봉사로서 실천하고 봉사로서 배운다”는 아버지의 말씀과 같이 그의 도봉구 역할이 그 어느 누구보다 빛을 바라고 있다. 일주일 가운데 일주일을 매일 봉사한다는 안 의장, 어떠한 사항보다 주민의 편에서 대변하고, 봉사하는 등 구민이 부르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며 민원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끝까지 해결을 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금 들어본다.

▲ 제9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인사말을 전한다면?

언제든지 부르시면 달려가는 봉사의 달인! 먼저 도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구민 여러분께 봉사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두 어깨가 무겁다. 의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의원님들께서 구민을 대변하고, 구청의 견제와 감시를 하는 데 있어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구민을 위해 의원님들을 지원하여 건강한 지방자치를 세우는 의장이 되겠다.

▲ 후반기 의장으로서 어떤 계획과 목표를 갖고 계신지?

건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구민을 대표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여당 구의원이지만, 구청에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해왔고,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서 견제와 감시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 하나된 도봉구의회를 위해 어떤 결정을 하던 일방통행식 리더십보다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효과적으로 구청을 감시하기 위해, 의원님들과 보좌인력의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관련 교육을 추진할 것이고,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할 것이다.

▲ 자신만의 의정철학은?

저는 지난 6대에 처음 도봉구의회에 입회했다. 어릴 적부터 남을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통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며 살았다. 그렇게 살다보니 더 많은 구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 구의원이 됐다. 지역을 위해서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하고 있다. 그 결과 9대 지난 2년간 조례안 대표발의 7건, 공동발의 39건을 통해 도봉구 실정에 맞게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했다.

또한 주로 우리 구에서 오랜 기간 진행되지 않고 있는 사업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GTX-C호선 지하화 추진, 건물 고도제한완화, 창동역민자역사 추진, 창동역 주변환경개선, 서울아레나 추진, 경전철 개발 추진 등 흔히 말하는 우리 지역의 묵은 사업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중앙과 서울시와 소통하는 소통, 협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우리 도봉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숙원사업들을 해결하여 동북부의 거점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제 의정철학은 제가 항상 말끝마다 붙이는 ‘언제든지 부르시면 달려가는 봉사의 달인’이 저의 의정활동 마음가짐이다. 구민을 최우선하는 의장이 되겠다.

▲ 도봉구 주요 현안은 무엇인가?

첫 번째로 저출생 대응 사업이다. 저출생은 현재 우리 구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의 문제로써, 지난 6월에는 대통령께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범국가적 총력 대응 의지를 밝힌 만큼 저출생만큼은 반드시 잡아야하는 과제다. 도봉구의회에서도 저출생 대응에 관련하여 연구단체를 계획 중이고, 구청에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주거, 복지, 교육, 보육, 의료 등 다방면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9대 후반기 의회의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다. 우리구는 작년 고도제한 완화로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에 길이 열렸다. 저는 도봉구의 발전을 향한 구민들의 갈망을 가까이서 보았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는 구민을 위해, 그리고 도봉구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하는 사업이다.

▲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

의회 본연의 역할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이지만 의회와 집행부 즉, 구청은 궁극적으로는 구민을 위해 존재한다. 구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공통의 목표를 갖고 존재하기 때문에 의회와 구청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파트너쉽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의장 임기 동안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구청과 의회의 관계를 균형적인 관계로 만들 것이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분권의 기틀을 다졌다. 앞으로 의회와 구청의 협력으로 건강한 지방자치를 일궈낼 것이다.

▲ 주민·동료의원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든지 부르시면 달려가는 봉사의 달인’으로 불려지던 제가 봉사로 시작해서 구민 여러분의 지지를 받고 의원이 됐고, 이제는 의장이 됐다.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덕분이다. 감사드린다. 건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구민을 대표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서 견제와 감시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구의회는 구민을 대표한다.

누구의 편도 아닌 구민의 편이다. 구민 삶의 현장에서 구민과 손잡는 의회, 제가 바라고 꿈꿔온 구의회의 모습이다.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구민의 권리를 향상하는 일, 현장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일, 제 개인적으로는 평생을 추구해 온 삶의 방향이자 가치이기도 하다. 구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의회, 구민이 기댈 수 있는 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저 안병건은 매일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제가 처음 의회에 발을 들였을 때부터 봉사의 달인이라는 타이틀을 사용 중이다.

구민 여러분께 봉사하는 현장형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드렸었다. 절대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구민만 바라보는 안병건이 되겠다. 도봉구의 발전과 도봉구의 민생을 위해 달리겠다. 언제든지 불러 주시면 달려가는 봉사의 달인 안병건을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믿어주시기 바란다.

한편, 본지 기자가 바라본 안병건 의장은 주민곁에서 항상 봉사해온 기억이 남는다.

특히, 지난 2013년 1월경, 한 학생이 SNS에 올리며 일이 주목됐다. 당시 도봉구의회 초선의원이었던 안병건 의원은 창동고등학교 한 학생이 길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학생을 보고 바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 학생은 당시 배를 움켜잡고 일어설 힘도 없는 학생을 침착하게 안 의원 차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주는 등 안전하게 학생에게 상황에 맞는 응급 조치를 했다는 것이다.

안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말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베풀었던 것이다. 그때 당시 안 의원은 “도봉구의원으로서 항상 24시간 주민을 생각하고 구의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생활하고 있다. 구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고, 또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텐데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오히려 쑥스럽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봉사는 실천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라” 안 의장은 “남을 위해 베풀면 내게도 언젠가는 돌아오지 않겠는가”라고 말하며 봉사의 즐거움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항상 주변을 돌아보고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런 그의 봉사란 것이 쉽게 생각하면 쉬운 일이지만 노력없이 성과는 없다는 옛 말에 이런 오랜 시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안병건 의원은 자신의 가족들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있고 큰 용기와 응원을 받아 지금도 힘을 내고 봉사 하고 있다. 그의 봉사는 언제 마칠지는 모르지만 그는 생이 마감될 때까지 봉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인터뷰를 마친 안병건 의장의 얼굴은 밝고 환한 미소가 담겨 참 행복한 얼굴을 보이며 한편으로는 쑥스러움을 감추고 더 많은 봉사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그의 봉사가 널리 알려져 이웃간의 먼저 봉사하고 실천하는 살기좋은 도봉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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