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01.


도봉구의회 ‘서울 106번 버스 폐선 철회 축구 결의안’ 채택

대표발의 강혜란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지난달 2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혜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서울 106번 버스 폐선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먼저 강혜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버스는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로,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이다”며 “그러나 서울시는 106번 버스의 폐선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였고, 도봉구민의 불편과 사회·경제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교통 접근성 문제는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106번 버스 폐선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부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며 “이에 106번 버스 폐선 철회와 도봉구 교통 접근성 및 이동권 확보”를 촉구했다.

특히, 이번 결의안은 서울시가 106번 버스 폐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교통 접근성 보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107번 노선 변경과 연계 노선 신설을 제안하는 동시에,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의정부에서도 200명의 시민이 노선 폐지 철회 집회에 참석했고, 5,000명 이상이 서명한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도봉구 역시 106번 버스 폐선 철회와 교통 접근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강혜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