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08.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민원은 주민 입장에서 해결점을 찾아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지난 2일, 의장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민원에 대해 노원구청 해당 부서와 민원인이 모인 자리에서 소통과 중재를 통해 해결책을 내놓았다.

이번 민원은 지난달 노원구의회 누리집 ‘의회에 바란다’를 통해 접수된 사안으로 주민자치위원 해촉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에서 민원인과 해당 부서인 자치행정과 사이에 이견이 생긴 민원이다. 한동안 서로의 입장 차이로 인해 해결이 요원하여 민원인의 노원구의회에 대한 조정 요청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이에 의회가 적극적인 대응을 결정하고 손영준 노원구의장과 민원인, 그리고 노원구청 문화도시행정국장, 자치행정과장 등 관련 부서 직원들이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내놓으며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손영준 의장은 양측의 이견을 서로 중재하며 법과 원칙 및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조례 보완 등 중재안을 내놓으며 무엇보다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구청 간부 등에 당부하였다.

손영준 의장은 “노원구의회는 평소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민원 해결을 위해 관내 전 현장을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치고 있다”며 “의회의 본질은 민의를 대변해야 하는 곳이므로 모든 민원을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점을 찾도록 노력하는 것이 곧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는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불편 민원 및 노원구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를 원하는 구민은 노원구의회 누리집 참여마당 메뉴 ‘의회에 바란다’를 통해 자유로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