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08.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삼양사거리역 버스승차대 설치 현장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달 24일, 시내버스 승차대가 신규 설치되고 있는 삼양사거리역 버스정류소(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를 찾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버스정류장은 버스 정차를 알리는 표식 이외인 시설의 설치는 자율로 되어 있어, 삼양사거리역 버스정류소에는 버스 승하차시 눈과 비를 막아줄 수 있는 비가림시설인 버스승차대가 없었다. 이에 노윤상 의원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승차대와 온돌의자 설치를 늘려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삼양사거리역 버스정류소는 지난 7월 15일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24일 승차대 설치가 진행되었으며, 31일 온열의자 설치는 삼양사거리역 버스정류소와 동북시장 버스정류소 두 장소에서 시행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강북구청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시내버스 승차대 설치 상황을 확인했고, 노윤상 의원과 관계자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삼양동우체국입구 옆 골목길(삼양로51길)에도 발걸음을 옮겨 사고를 예방 방안을 논의한 뒤 7월 30일 반사거울 설치를 완료하였다.

노윤상 의원은 “눈과 비를 막아줄 버스승차대와 겨울철 따뜻하게 앉아 기다릴 수 있는 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설치와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 의원은 “삼양동우체국 입구 골목처럼 진출입시 시야장애로 인해 보행자가 갑자기 튀어나와도 대처하기가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골목길이 많다”며 “반사경 설치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담당자들에게 이야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