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21.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아동가족 상담센터 치료프로그램 운영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에서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가족상담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과 발달 과정상의 문제를 언어·인지·놀이·미술치료를 통해 적절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표현하게 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언어·인지·놀이·미술치료를 통해 아동청소년과 부모의 건강한 성장 실현 ▲발달지연, 행동, 정서 및 애착문제 해결 지원 ▲또래관계 문제를 가진 아동청소년 상담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아동가족상담센터(02-984-6777) 이용절차는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 →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 서비스 제공 계약 → 서비스 실시 → 모니터링 및 평가 → 서비스 종료’의 순으로 이루어 진다.

아동가족상담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 5학년 김00 학생의 부모는 “코로나19가 종식이 됐는데도 그 여파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고,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코로나로 발달이 조금 늦은 거 같아 고민이었는데 상담센터에서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지속적인 치료와 부모상담으로 발달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상담센터 이용자는 “요즘 애들은 집에 있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한 애들도 많을 것 같아요. 너무 답답한데 누군가 본인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아이들이 지역에 분명히 있을 텐데 찾기가 어렵잖아요. 얘기를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위로가 되는데 들어줄 사람은 없고, 부모님은 바쁘고.”라고 소감을 전했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권진옥 관장은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인 어려움, 장애로 인한 발달지연의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복지마을을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