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21.


도봉문화재단, 둘리와의 추억 「둘리네 문방구」서 돌아보자

둘리 캐릭터 문구 등 30여 점의 박물관 문화자료 첫 공개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 산업화와 문구시장의 변천사를 한눈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관장 신두영)은 2025년 2월 28일까지 「둘리네 문방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둘리네 문방구는 최근 사라져가는 학교 앞 문방구의 전성기 모습을 재현한 전시다. 둘리 캐릭터 상품을 중심으로 1980~90년대 문구사를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는 둘리 캐릭터 문구 상품으로 구성된 박물관 문화자료 30여 점이 처음 공개된다.

그 시대 유행한 학용품과 둘리 캐릭터 문구, 요요와 미니카 같은 ‘놀이’, 달고나처럼 달콤한 불량식품 ‘간식’ 등 학교 앞 문방구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문방구 앞 오락 게임, 요요 대결, 뽑기 등 특별한 문방구 체험 및 이벤트와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세기말 감성의 다양한 문방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라며, “한국 캐릭터 산업의 중심이었던 둘리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 02-99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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