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재상아카데미, 강북치매안심센터에서 그룹 필라테스 및 영양 강의 진행

‘수유지소와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에서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비영리 단체 강북재상아카데미(공동대표 장재훈·이상민)는 강북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찬녕 고대안암병원 신경과)와 협력하여 지난 8월 2일과 6일, 강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룹 운동과 영양 강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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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서울동행에서 주관하는 ‘2024 서울청년기획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북재상아카데미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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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및 그룹 운동과 영양 강의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먼저 지난 2일에는 수유지소에서 김혜지 영양사가 노쇠 예방을 주제로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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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영양사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영양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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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문희정 선생은 재활 그룹 필라테스를 진행하여 필라테스의 기본 개념과 운동 방법을 어르신들에게 교육했으며, 이에 어르신들은 새로운 경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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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6일에는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에서 김제강 물리치료사가 그룹 운동을 진행했다. 김제강 물리치료사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다양한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운동 후에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소도구를 제공받았으며,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단백질 간식을 제공받아 건강한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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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과 박철우 의원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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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의원과 박철우 의원은 “강북재상아카데미에서 이런 좋은 취지로 강북구를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노인분들께 제공하는 것이 고맙고, 좋은 취지의 강북재상아카데미의 공동대표님들이 청년 이루어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건전하고 활기찬 청년들의 기운으로 노인분들을 위한 활동을 기획했으니 모두 열심히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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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재상아카데미 배여실 물리치료사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봉사를 하는 건 처음이라 궁금증이 많았는데, 운동 이외에 영양 관리까지 같이 진행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고 맞춰가며 즐겁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많아져서 물리치료사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보람차고 다시 한 번 환자들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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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는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나음케어(트라택)에서 재활 도구와 요가 매트를 협찬하여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강북재상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은 강북재상아카데미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스트레칭 영상과 추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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