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28.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주거취약·저장강박 가구 발굴 및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확대를 위해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은 지난 14일 수요일,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주)와 주거취약·저장강박 가구 발굴 및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지역 내 고립된 주거취약 및 저장강박 의심주민의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립을 목적으로 ▲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주민 발굴 및 유기적인 서비스 지원·연계 ▲ 상호협력을 통한 저장강박 의심주민 조기개입 ▲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번3동은 영구임대단지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건강악화 및 강박적 사고 등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배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장과 이경주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하여 앞으로 강북구의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을 끝으로 박성배 관장은 “집이라는 곳은 긴장된 사회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주는 심·신의 안정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같은 공간에서부터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만연한 주거취약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여 주거취약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도모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센터장은 “강북구 내 주거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고, 1인 가구,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소외된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본 협약이 뜻 깊은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