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28.


학마을도서관, 2024년 ‘도시 인문학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1부 8월 29일 저녁, 2부 9월 24일~11월 26일 마지막 주 화요일 진행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특집으로 ‘도시 인문학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인문학 클래스’는 대도시 서울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인문학 강좌다. 1부 ‘대(大)서울 속 도봉구의 미래’, 2부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된다.

1부는 8월 29일 저녁 학마을도서관 3층 창작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가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도봉구를 비롯한 서울 곳곳을 직접 탐방해 본 김시덕 강사의 탐방기를 들어볼 수 있으며, 도봉구의 현재와 미래 가치에 대해 조망할 수 있다.

김시덕 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갈등도시’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어쩌다 어른(tvN)’, ‘보물여지도(MBN)’ 등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 교수로도 재직했다.

2부는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학마을도서관 3층 창작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임동근 도시 지리학자가 나선다. 강연에서는 서울이 거대도시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살펴보고 도시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동근 강사는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서울에서 유목하기’ 등의 저서 활동을 했으며 언론인이 선정한 올해의 저자 중 ‘함께 책을 내보고 싶은 저자’로 언급된 바 있다. ‘어쩌다 어른(tvN)’ 등 방송에 출연했으며,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BK 교수로 재직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55-0655)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대도시 서울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미래의 모습을 함께 전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문화재단 도서관본부 학마을도서관 02-95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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