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29.
노원구의회, 보조금 특위 마무리 “예산이 구민의 복지증진으로 사용되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 보조금 및 기금 운영관리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기)는 지난 21일, 제5차 회의에서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작년 9월 임시회를 통해 정영기 위원장, 배준경·어정화 부위원장, 김경태 의원, 김기범 의원, 유웅상 의원, 조윤도 의원이 노원구에서 처리되는 각종 보조금과 기금의 집행 및 정산검사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투명한 보조금 및 기금 집행문화를 확립하는것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1년 동안 노원구청 관계부서 현황 보고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요구자료를 바탕으로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분석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해당 부서에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를 통해 노원구 보조금 사업이 투명하고 적절하게 추진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지방보조금 신청사업 평가표 개선 ▲지방보조사업자 성과 상대평가 방안 마련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 ▲보조금 집행단체 및 사업 내용 지속적인 모니터링 ▲수당 등 지급 기준에 관한 규정 명확화 ▲보조사업 목적 및 취지 타당성 검토 철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구성 등 여러 가지 정책 결과들을 제시하면서 의원들끼리 그동안의 활동 소회들과 향후 관계부서와의 협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기 위원장은 “지난 1년간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과 협조해주신 부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위원회는 여기서 마무리 짓지만, 구민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예산은 앞으로 더욱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이 되어야 할 것이며 계속해서 집행감시와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