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04.


번2동 주민센터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왼쪽 세번째부터 조석영 관장, 이진석 동장, 이승재 관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 번2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석)는 지난달 28일 오후,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복지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번2동이 관내에 위치해 있는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승재),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과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며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사회복지 현안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번2동과 2개 복지관은 관내 위기 취약가구의 발견 및 서비스와 자원 연계, 그리고 지역 내 사회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을 통하여 번2동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진석 번2동장은 “그동안 번2동 복지 행정은 사회복지분야 직원들 모두 스스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는 있지만 다변화하는 사회복지 요구에는 아직 못 미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에 따라 오늘의 협약은 복지분야의 연계성을 높이고 번2동 지역의 복지 수준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승재 관장은 “이 협약을 통해 서로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부분을 기대하는지 정보가 교류되고 서로가 도움이 되는 협약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석영 관장은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은 이전에는 개인의 변화를 위해 복지관 서비스를 중심으로 뒀지만 이번 번2동 주민센터 중심의 협약을 통해 번2동 장애인들이 보다 살기 좋은 행복마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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