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11.
성북구,추석 대목 맞이 전통시장 안전점검 이벤트 진행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대목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생현장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구는 추석을 맞이하여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9월 11일에는 장위전통시장에서 소방서 및 경찰서가 추석연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는 추석을 맞아 각 전통시장의 특색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지난 9월 3일에는 돈암시장에서 탄소중립 및 전통시장 방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장바구니를 배포했고, 길음시장에서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정릉시장에서는 7일, 정릉아리랑시장에서는 9일부터, 돌곶이시장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직전까지 고객들을 위한 여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길음시장은 4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온누리상품권,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누리 페이백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전통음식 체험 부스에서 식혜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 정릉시장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윷놀이, 고무신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권을 얻을 수 있고, 미션 통과 시 받을 수 있는 5천원 권 시장쿠폰은 정릉시장 내에서 명절 장을 볼 때 이용할 수 있다.
정릉아리랑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시장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채널추가 고객 대상 장바구니 및 다용도 수건을 증정할 예정이다. 돌곶이시장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 응모를 할 수 있고 13일 1시반부터 문화공연 및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추첨 시 당첨자가 없으면 경품을 받지 못한다고 하니 잊지 말고 시간 맞춰서 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 외에도 돈암시장, 장위전통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는 건어물,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수용품 판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추석을 맞아 화재, 시설물 등 여러 방면으로 시장점검을 하면서 주민들도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주민분들이 전통시장에 들러 다채로운 행사도 즐기시고 장도 보시면서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