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20.
강북구의회 윤성자 의원
‘조례 개정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발판 마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윤성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해 10월 제267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강북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희망하는 65세 이상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함으로써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정했다.
특히, 지난 9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한 강북구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 의결됨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여 하반기 중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강북구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자 중 약 5천 명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대해 윤성자 의원은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조례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집행부가 사업 시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앞으로 더 나아가 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