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20.
돈암2동 직능단체장, 추석 맞아 흥천사에 감사 인사 전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돈암2동(동장 최옥)과 직능단체장들이 흥천사를 방문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4개 직능단체장들은 평소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베푸는 흥천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북구 돈암2동에 위치하여 6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통 사찰인 흥천사는 주변 이웃들을 돌보는 따뜻한 선행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흥천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백미 10kg를 10포씩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11년째 매월 후원하고 있다. 또 경내에 느티나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등 아동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은 “명절마다 매번 찾아주시는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옥 돈암2동장은 “지역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흥천사의 자비로움에 항상 감사드린다. 흥천사의 뜻에 힘을 보태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단체장님들과 함께 더 살뜰히 챙기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