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26.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 ‘5분 자유발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및 관련 지원 촉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및 관련 지원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강혜란 의원은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맞춤형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로봇 바리스타가 웰컴 드링크로 맞이하며 AI가 바둑을 상대해주고 3D 체형진단과 스크린 파크골프가 진행되는 등 어르신들이 첨단 기술을 쉽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도봉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은 일상에서 점차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동시에 장·노년층의 소외와 적극적인 참여를 가로막는 장벽으로 작용하지만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를 통해서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봉구청에서 선제적으로 나서 지난 5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추가 조성에 도봉구 수요를 제출해 GTX-C노선 지하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민자역사, 씨드큐브 등과 함께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인근 지역 발전을 이끌고 특히, 지난달 개관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과 함께 로봇, AI 분야등에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내에서 작은 규모이긴 하나 유사한 사업으로 도봉노인종합복지관 1층 스마트 헬시 라운지에서 실습용 키오스크, 디지털 운동기구, 두뇌 건강을 위한 게임기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며 디지털동행플라자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끝으로 강혜란 의원은 “그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도봉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유치 성공까지 조직 내 모든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