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26.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 ‘5분 자유발언’

“창2동 덕릉로59길 도로의 안전 확보나서 주길”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지난 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2동의 덕릉로59길 도로의 교통안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박상근 의원은 창2동 인구는 14개 동 가운데 가장 많은 구민이 살고 있어 차량 보유 세대도 늘어나 주차난 뿐 아니라 안전 우려가 늘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창2동 마을공원 인근의 덕릉로59길 62~덕릉로 251 건물의 옆 도로는 창2동 관문이자 핵심 도로로 매일 출근시간대에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쪽 동부간선도로를 타기 위한 좌회전 차량과 우이3교 방향 시내로 나가기 위한 우회전 차량으로 매우 복잡하고 위험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도로의 도로폭은 평균 7m가 안돼 차량은 제 속도를 낼 수가 없고, 좁은 도로에 인도조차 없어서 굉장히 위험한 곳으로 특히 인근 신창시장 이용 주민들 뿐만아니라, 어린이집, 태권도학원, 미술학원 등을 다니는 미취학 아동과 어르신들이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박상근 의원은 “이처럼 도로 폭이 좁고, 차도와 인도의 구분도 없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주택이나 점포,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 등이 밀집된 곳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등의 통행도 많아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위험이 매우 우려돼 도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상근 의원은 “지역에서 구정자문단이나 주민자치회 등에서 여러 차례 도봉구 덕릉로251번지 인근 도로의 위험성에 대해서 건의를 해온 곳이니 도로의 위험성을 현장에서 확인해 보시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