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10.
강북구 ‘왔(WHAT)수유페스타’ 수유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다
수유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이루어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수유동 일대에서 열린 지역 축제 ‘왔(WHAT)수유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틀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해 수유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수유상권 먹거리 판매 부스 ▲공예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무소음 DJ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무알콜 칵테일쇼, 무소음 DJ파티 등은 주민들로 북적였다.
구는 방문객들이 수유상권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방문인증 스탬프 미션 ‘수유세계여행’를 운영했다. 스탬프 수첩 ‘수유여권’이 운영 시간보다 일찍 소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수유상권 내 대표 매장들의 팝업부스에서 제공된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겼다. 많은 부스들이 일찍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상산어린이공원에서 이루어진 DJ파티는 인근 주민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선 헤드셋을 통한 무소음 파티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물이 넘쳐 흐른다는 ‘수유(水踰)’의 의미처럼 수유상권을 시작으로 미아상권과 우이상권까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자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들을 마련할 예정이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