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11.
도봉구가족센터,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서울가족학교’ 운영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운영하는 ‘서울가족학교’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및 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된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봉구가족센터(센터장 강진아)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부부 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 교실 ▲아버지 교실 ▲패밀리 셰프 등으로 구성된다.
‘예비부부 교실’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미혼 커플들에게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질 차이에 대한 이해,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점검, 재무관리 등을 주제로 한다.
오는 10월 19일~10월 26일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10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수업 시작일 전까지 도봉구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02-995-6800)으로 하면 된다.
‘아동·청소년기 부모 교실’은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발달 이해, 양육에 필요한 정보 및 훈육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아버지교실’은 지역 내 기업 및 공공기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으로부터 신청받고 직접 찾아가 남성 육아 참여 증진과 아이들과의 소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셰프’는 요리를 매개로 가족 간 의사소통 강화 및 여가 생활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빠르게 접수가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도봉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가족센터는 가족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상담, 사례관리는 물론, 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어교육, 한국 사회 정착 프로그램, 다문화 자녀 성장 지원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관련문의: 도봉구 가족정책과 출생다문화팀 02-2091-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