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11.


제4회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청년정치아카데미’성황리 개최

김영배 국회의원, ‘청년들은 미래의 희망, 정치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강조

성북(갑) 지역위원회 청년과 대학생 포함 당원 약 40여 명 열띤 토론의 장 열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배 국회의원)가 관내 청년·대학생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주간에 걸친 ‘2024 제4회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청년정치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청장 재임 시절부터 ‘성북=아카데미 천국’이라는 호칭을 얻을 만큼 평생교육에 관심을 기울였던 김영배 국회의원은 ‘당과 함께 성장하는 당원’이라는 모토로 진행하는 다양한 당원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라고 본 행사를 소개하며, “청년의 삶을 대변하고 정치에 목소리 낼 수 있는 미래의 청년정치인들을 만나 뵙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진행되었는데, 9월 5일(목)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성북구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을 시작으로, 9월 12일(화) 김영배 국회의원의 ‘민주시민과 정당 민주주의’, 9월 19일(목)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민주시민과 미디어 리터러시’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거, 교육, 복지, 일자리, 참여권리 등 다양한 성북구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성북구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2회차에서 김영배 국회의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당(지구당) 부활 등 정당민주주의 활성화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강화하는지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 3회차 강연에서는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인 언론 3법을 대표발의 한 한준호 국회의원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본 행사를 기획한 소형준 청년위원장과 정동근 대학생위원장은 수료식에서 “윤석열 정권의 청년·고용 일자리 관련 예산 삭감, 이공계 대학생들을 위한 R&D 예산 삭감 등 청년들의 절망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청년 당원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정치에 앞장서자”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성북(갑) 지역은 5개 대학이 위치하여 수도권 내에서 대학이 가장 많은 지역구로 꼽히며, 지자체 평균 청년 인구 비율보다 4% 정도 높은 비율의 청년이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성북(갑) 지역위원회는 청년정치아카데미뿐 아니라 대학생명예보좌관, 다양한 분야의 스터디 등 관내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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